리조트 월드 센토사, 전 인스파이어 리조트 사장 첸 시를 운영 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

리조트 월드 센토사, 전 인스파이어 리조트 사장 첸 시를 운영 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

연단에서 발표 중인 리조트 월드 센토사 신임 COO 첸 시
리조트 월드 센토사 신임 최고운영책임자 첸 시가 업계 콘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통합리조트 리조트 월드 센토사(RWS)를 운영하는 젠팅 싱가포르(Genting Singapore)가 베테랑 카지노 경영인 첸 시(Chen Si)를 산하 사업체 리조트 월드 앳 센토사의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12월 1일부로 공식 발효된다.

젠팅 싱가포르가 월요일 싱가포르거래소(SGX)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첸 시는 리조트 월드 센토사의 최고경영자 리 시 루(Lee Shi Ruh)를 보좌하며 핵심 사업 운영과 개발을 총괄할 예정이다.

현재 첸 시는 한국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해당 리조트는 힐튼과 협력해 글로벌 복합리조트 영향력을 확대 중이다.
(관련 기사: 인스파이어 카지노, 힐튼 협력으로 글로벌 영향력 강화)
인스파이어 측에 따르면 그는 11월 말 회사를 떠날 예정이다.

젠팅 싱가포르는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영입은 ‘RWS 2.0’ 프로젝트에 따른 리조트의 혁신 추진 과정에서 리더십과 운영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RWS 2.0은 리조트 월드 센토사의 대규모 확장 프로젝트로, 올해 새로운 어트랙션 오픈이 예정돼 있다.

첸 시는 약 20년간 게임 및 호텔 산업에서 국제적인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그는 아시아 주요 통합리조트에서 운영, 마케팅, 전략 기획 등 핵심 부문을 이끌며 경영 전반을 경험했다.

2022년 8월 인스파이어 리조트에 COO로 합류한 그는 2023년 7월 사장 겸 대표이사로 승진했으며, 이후 최고경영자로 재직해왔다.
그 이전에는 마카오에서 약 7년간 근무,
샌즈 차이나에서 국제 마케팅 부사장, 마카오 레전드 개발에서 카지노·호텔 부문 부사장 겸 대표 등을 맡았다.

또한 2014년부터 2015년까지는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플레이어 개발 이사로 근무하며
현재의 리조트 월드 센토사와 경쟁 관계에 있는 라이언 시티(싱가포르)의 카지노 듀오폴리 구조를 직접 경험한 인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