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시티 3분기 매출 7.5% 증가·순이익 334억 원 기록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 리조트의 야경 전경, 호텔 건물과 중앙 수영장이 조명을 받아 빛나는 모습
파라다이스시티 전경 — 인천 영종도의 대표 복합리조트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운영사 파라다이스 주식회사(Paradise Co., Ltd.)가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누적 매출은 약 2,882억 5천만 원(미화 약 1억 9,69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그룹 순이익은 334억 3천만 원으로, 전년보다 70% 급증했습니다.

핵심 3개 카지노, 매출 18.9% 증가

파라다이스가 100% 직접 운영하는 서울·부산·제주 3개 카지노의 3분기(7~9월)
게임 매출은 1,003억 6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보유율(하우스 홀드율)이 2.7%로 개선되며 핵심 사업장의 수익성이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룹 전체 영업이익률 13.7%로 상승

3분기 그룹 영업이익은 395억 1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13.7%로, 전년보다 0.2%p 상승했습니다.
또한 EBITDA(세금·이자·감가상각 전 이익)는 약 5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습니다.
이는 리조트와 VIP 부문 모두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보였다는 의미입니다.

파라다이스시티, 사상 최대 매출 기록

일본 세가사미 홀딩스(Sega Sammy Holdings)와 공동으로 운영 중인
인천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도 호조를 이어갔습니다.
7월부터 9월까지의 매출은 1,4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파라다이스세가사미의 3분기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기간 게임 매출은 1,169억 8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습니다.
반면, 리조트 운영비 등으로 인해 EBITDA는 311억 5천만 원으로 16.9%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191억 8천만 원으로 53% 증가했습니다.
운영 효율이 개선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추세는 일본 모회사인 세가사미홀딩스의 상반기 실적과도 맞물려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세가사미홀딩스, 상반기 이익 91% 급감… 게임 부문만 ‘강세’] 기사에 따르면,
카지노·리조트 부문이 둔화된 반면 게임 콘텐츠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즉, 세가사미 그룹 차원에서는 리조트보다는 콘텐츠·엔터테인먼트 중심 구조로 수익 포트폴리오가 이동 중입니다.

일본·중국 VIP 수요 회복세 뚜렷

3분기 동안 그룹 전체 카지노 손실액(매출총액 기준)은 약 1조 8,100억 원이었으며,
이 중 일본 VIP 고객이 7,590억 원, 중국 하이롤러가 3,070억 원,
기타 해외 VIP 고객이 3,040억 원, 매스(일반) 플레이어가 4,370억 원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팬데믹 이후 일본·중국 중심의 VIP 수요 회복세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같은 흐름은 최근 발표된 [파라다이스카지노 10월 매출 전년 대비 증가… GKL은 하락세] 기사에서도 확인됩니다.
10월에도 파라다이스는 VIP 방문객 회복과 매스 고객 확대로 매출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GKL(그랜드코리아레저)은 중국 VIP 부진으로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즉, 파라다이스는 리조트형 카지노의 복합 경쟁력으로 업계 내 격차를 벌리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 코멘트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핵심 카지노 매출 증가와 리조트 부문 효율화의 결과”라며
“VIP 고객 수요 회복과 신규 엔터테인먼트 강화로
4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요약 포인트

  • 누적 매출: 2,882억 5천만 원 (전년比 +7.5%)

  • 순이익: 334억 3천만 원 (전년比 +70%)

  • 핵심 카지노 매출: 1,003억 6천만 원 (전년比 +18.9%)

  • 파라다이스시티 매출: 1,499억 원 (전년比 +2.3%)

  • VIP 매출 비중 증가로 실적 개선세 지속

요약:
이번 3분기 실적은 파라다이스시티의 ‘사상 최대 매출’과 VIP 중심의 수요 회복이 동시에 맞물린 결과로 평가됩니다.
리조트 효율화, 일본 VIP 재유입, 게임 부문 연계 등 복합 구조가 강화되면서
2025년 하반기에도 안정적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