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카지노 리조트, 4분기 공연 60여 회 예정…3분기보다 소폭 줄어

마카오 주요 카지노 리조트들이 10월부터 12월까지 약 60회 이상의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행사는 코타이(Cotai) 지역에서 열린다. 이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약 100회의 공연이 진행됐던 것과 비교하면 소폭 줄어든 수치다.
업계 전문 매체 GGRAsia는 10월 13일 기준으로 각 카지노 운영사와 이벤트 기획사가 발표한 홍보 자료를 검토한 결과, 4분기에는 최소 66개의 행사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집계에는 스포츠 이벤트와 함께 멜코 리조트 앤 엔터테인먼트(Melco Resorts & Entertainment)의 **‘시티 오브 드림즈(City of Dreams)’**에서 열리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The House of Dancing Water), MGM 차이나 홀딩스(MGM China Holdings)의 ‘ 같은 상설 공연은 제외됐다.
현재 10월에는 22회, 11월에는 25회, 12월에는 19회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 중 갤럭시 엔터테인먼트 그룹(Galaxy Entertainment Group)이 단일 사업자 중 가장 많은 공연 수를 확보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갤럭시 엔터테인먼트는 4분기 동안 총 44회의 공연을 계획 중이며, 이 중 5회는 1만6천석 규모의 갤럭시 아레나(Galaxy Arena)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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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공연은 콘서트, 마술쇼, 스탠드업 코미디, 팝 아티스트 팬미팅 등 중소규모 엔터테인먼트로 구성돼 있으며, 갤럭시 마카오(Galaxy Macau) 내 GICC 강당, G 박스(G Box), 그리고 인근 브로드웨이 마카오(Broadway Macau)의 브로드웨이 극장에서 개최된다.
한편 샌즈 차이나(Sands China)는 같은 기간 최소 16회의 공연을 열 예정이다. 대부분은 마카오 베네시안(Venetian Macao)의 베네시안 아레나(Venetian Arena)나 마카오 런더너(The Londoner Macao)의 런더너 아레나(Londoner Arena)에서 진행되는 대형 콘서트다.
주요 공연으로는 태국 아티스트 PP 크릿(PP Krit)이 11월 29일과 30일에 베네시안 아레나에서 진행하는 2회 공연, 홍콩 팝스타 알란 탐(Alan Tam)의 12월 12일과 14일 공연이 있다. 또한 10월 18일에는 만다린 팝 가수 에릭 무(Eric Moo), 11월 7일과 8일에는 와킨 차우(Wakin Chau), 11월 29일에는 홍콩 팝 그룹 그래스호퍼(Grasshopper)의 공연이 열린다.
이 밖에도 멜코 리조트의 스튜디오 시티(Studio City), SJM 홀딩스(SJM Holdings)의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Grand Lisboa Palace), 그리고 MGM 마카오(MGM Macau) 역시 10월~11월 사이 다양한 음악 공연과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이번 4분기 공연 수는 3분기의 99회에 비해 확실히 줄었다.
공연 수 감소는 마카오가 오는 11월 홍콩·중국 광둥성과 함께 중국 제15회 전국체전(National Games)을 공동 개최하는 일정과도 맞물린다.
대회 기간 동안 갤럭시 아레나,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Studio City Event Center), 베네시안 아레나, 윈 팰리스 론(Wynn Palace Lawn) 등 주요 카지노 리조트 시설들이 전국체전 경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