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매출이 11월에 크게 상승했다. 롯데관광개발㈜은 11월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매출이 전년 대비 96.9% 증가한 약 513억 6천만 원(3,490만 달러)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달인 10월보다도 1.9% 증가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는 최근 두 달 연속 강한 실적을 보여준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실제로 제주 드림타워의 실적은 앞서 소개한 [제주드림타워, 카지노 매출 두 달 연속 500억대…10월에도 흑자 행진] 기사에서도 다룬 바 있다.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매출 증가 배경과 11월 주요 지표 분석
11월 한 달 동안 제주 드림타워 외국인 전용 카지노 방문객은 50,620명으로, 전년 대비 41.3% 증가했다. 방문객 증가가 고스란히 매출로 이어지며 테이블 게임 부문이 특히 강세를 보였다.
테이블 매출은 498억 9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100.7% 증가, 전월 대비 3.2% 증가했다. 테이블 게임 홀드율은 21.2%로 올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올해 최고 기록은 1월의 23.2%였다. 높은 홀드율과 드롭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테이블 매출이 전반적인 실적을 끌어올렸다.
한편 슬롯머신 등 게임기 사업 매출은 14억 7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20.4% 증가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28.8% 감소했다. 슬롯의 기복은 있었지만, 전체 카지노 실적에서 테이블 부문이 압도적으로 기여하면서 전체 매출은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1월 테이블 드롭(고객이 테이블 게임용 칩 구매에 지불한 금액)은 2,357억 8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74.4% 증가했다. 다만 전달 대비 8.2% 감소했는데, 회사는 이러한 변동에 대한 별도의 설명을 보고서에 포함하지 않았다.
올해 1~11월 누적 카지노 총매출은 4,356억 8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60.7% 증가했다. 같은 기간 테이블 게임 총 손실액(카지노 기준 손익)은 약 2조 2,7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3.8% 증가하며 강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호텔 부문에서는 11월 매출이 64억 6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15.9% 증가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12.7% 감소했다. 1~11월 누적 호텔 매출은 7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7% 감소했다.
전반적으로 11월 제주 드림타워는 방문객·테이블 매출·홀드율이 동시에 상승하는 ‘삼중 호재’가 겹치며 매우 강한 실적 흐름을 만들었다. 여기에 두 달 연속 500억대 매출을 기록한 10월 흐름이 이어지면서, 제주 카지노 시장에서 드림타워의 회복 및 확장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