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11월 매출 2,800만 달러 돌파…전년 대비 약 13% 성장

GKL 본사 건물 외관 – 그랜드코리아레저 11월 매출 상승을 상징하는 이미지

GKL 11월 매출이 2,8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전년 대비 약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 운영사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11월 전체 매출이 약 417억 5천만 원(미화 약 2,840만 달러)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9% 증가한 수치이며, 전달 10월과 비교하면 무려 46% 이상 늘어난 규모다.

이번 GKL 11월 매출 상승을 이끈 주력 부문은 테이블 게임이었다. 테이블 게임 매출은 약 383억 8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13.7%, 전월 대비 52.6%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크게 끌어올렸다. 반면 머신게임 매출은 33억 7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10월과 비교하면 약 1%가량 소폭 줄어들었다.

GKL은 ‘세븐럭(Seven Luck)’ 브랜드로 서울에 두 곳, 부산에 한 곳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한다. 회사는 한국관광공사 산하 공기업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카지노 운영이 주요 사업 구조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된 GKL의 카지노 매출은 약 3,8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특히 서울강남카지노의 성장 폭이 두드러졌다. 강남점은 같은 기간 1,92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약 20% 상승했으며, GKL 전체 실적 중 가장 큰 기여도를 보였다.

회사는 현재 행사장·시설 재정비를 검토하며 고객 경험 개선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올해 3분기 GKL의 순이익은 약 146억 7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142% 이상 증가한 것으로 발표됐다. 이는 전체 매출 증가 속도가 판매 비용 상승률보다 크게 앞선 데서 비롯된 결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