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KL 2월 카지노 매출이 전년 동기와 전월 대비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월 실적은 전반적으로 상승 흐름을 보였다.
그랜드코리아레저가 수요일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공시에 따르면 GKL 2월 카지노 매출은 약 380억 8천만 원(약 2,580만 달러)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수치이며, 전월 대비로도 4.0% 상승했다.
게임 유형별로 보면 테이블 게임 매출은 약 347억 5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전월 대비 5.0% 증가했다.
반면 게임기(슬롯 등) 매출은 약 33억 2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0% 증가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브랜드 ‘세븐럭(Seven Luck)’ 카지노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에 두 곳(강남·드래곤시티)이 있으며, 부산 롯데호텔에 한 곳이 위치해 있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로,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세부 실적을 보면 서울 강남 카지노가 2월에도 전체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강남 카지노의 2월 매출은 약 192억 7천만 원이었다.
서울 드래곤시티 카지노는 약 137억 3천만 원, 부산 롯데 카지노는 약 50억 8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같은 기간 카지노 드롭액(고객이 게임에 사용한 금액)은 약 2,85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6.6% 감소한 수준이다.
또한 세 곳의 카지노 평균 홀드율(카지노가 실제로 확보한 수익 비율)은 2월 13.3%로 나타났다. 이는 1월 12.0%와 전년 동기 12.4%보다 높은 수치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올해 1~2월 누적 카지노 매출은 5,917억 3천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다.
이번 실적 발표는 GKL 2월 카지노 매출이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