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2월 카지노 매출 895억 기록… 전년 대비 24% 증가

파라다이스 2월 카지노 매출 증가를 기록한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카지노 리조트 전경

파라다이스 2월 카지노 매출이 약 895억 1천만 원(약 6,080만 달러)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운영사 파라다이스는 수요일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공시에서 이 같은 실적을 공개했다.

다만 파라다이스 2월 카지노 매출은 전월과 비교하면 2.4% 감소한 수치다.

게임 유형별로 보면 테이블 게임 매출은 849억 8천만 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했지만, 1월과 비교하면 2.0% 감소했다.

게임기(슬롯머신) 매출은 약 45억 3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로는 9.0% 감소했다.

카지노 이용객이 게임 칩을 구매하기 위해 지불한 금액을 의미하는 ‘테이블 드롭(Table Drop)’5,355억 9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15.3% 감소한 수치다.

파라다이스는 일본 엔터테인먼트 기업 세가 사미 홀딩스(Sega Sammy Holdings)와 공동으로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복합 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 워커힐, 부산, 제주에서도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파라다이스 시티의 2월 카지노 매출은 400억 3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으며, 해당 기간 그룹 전체 카지노 매출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사업장으로 나타났다.

한편 파라다이스 시티 복합단지는 인근 호텔 시설을 인수해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로 브랜드를 변경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올봄 호텔 객실 수는 약 65.1% 증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