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2030년 카지노 매출 3억 달러 목표…신규 시장 확대 나선다

GKL 카지노 매출 목표 관련 세븐럭 카지노 서울 드래곤시티 외관
GKL이 운영하는 세븐럭 카지노 서울 드래곤시티점 외관

GKL 카지노 매출 목표는 2030년 3억 달러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공개했다.

GKL은 2030년까지 연간 카지노 매출 5,038억 원(약 3억 3,380만 달러)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정부 산하 기관 기준에 맞춰 최소 40% 이상의 배당 성향을 유지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GKL은 ‘세븐럭(Seven Luck)’ 브랜드로 국내에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에 2곳, 부산에 1곳이 있다. 회사는 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이며,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이번 계획은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이라는 이름으로 한국거래소 공시를 통해 공개됐다.

GKL은 향후 대만·태국·몽골 등 신흥 시장을 적극 공략해 고객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시에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고, ‘세븐럭’ 앱 기능도 고도화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랜드 운영사인 강원랜드 역시 지난해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강원랜드는 2026년까지 배당 성향을 최대 60%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실적 측면에서도 GKL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연간 순이익은 470억 7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4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카지노 매출은 4,253억 원으로 8.0% 늘었다.

배당도 확대됐다. GKL은 지난해 주당 354원의 결산 배당을 실시했으며, 총 배당금은 약 219억 원 규모다. 여기에 주당 60원의 중간 배당을 포함해 전체 배당 성향은 54.4%로, 전년(46.8%)보다 크게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