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GKL), 2025년 최종 배당금 확정…주당 354원·총 219억 원

그랜드코리아레저 배당금 확정과 관련된 세븐럭 카지노 외관 전경

그랜드코리아레저 배당금이 2025년 최종 확정됐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한국 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주당 354원(미화 약 0.24달러)의 최종 배당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월요일 밝혔다. 이번 배당에 따른 총 배당금 규모는 약 219억 원(미화 약 1,500만 달러)이다.

배당금은 4월 24일 지급될 예정이며, 해당 내용은 한국거래소 공시를 통해 공개됐다.

앞서 GKL은 지난해 9월, 주당 60원의 중간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당시 중간 배당금 총액은 약 37억 1천만 원이었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세븐럭(Seven Luck)’ 브랜드로 국내에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2곳은 서울, 1곳은 부산에 위치해 있다.

GKL은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로,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이번 공시를 통해 회사는 2025년 연간 순이익이 470억 7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42.4% 증가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재확인했다. 이는 연간 매출 약 4,229억 5천만 원에 힘입은 결과로, 매출 역시 2024년 대비 6.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GKL은 1월 초 발표한 자료를 통해 2025년 연간 카지노 총매출(GGR)이 4,2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8.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다만 2025년 4분기 실적은 부진했다.
GKL은 해당 분기에 6억 6천만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54억 9천만 원의 순이익과 대비되는 수치다.

같은 기간 4분기 총매출은 1,027억 6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