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의 7월 카지노 매출이 전년 동월보다 6.9% 증가했다.
GKL이 공시한 2026년 7월 영업 잠정실적에 따르면 카지노 매출은 416억 8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월과 비교하면 12.0% 증가한 수치다.
매출 대부분은 테이블 게임에서 발생했다. 7월 테이블 게임 매출은 380억 2천만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6% 늘었다. 슬롯머신 등 게임기 매출은 36억 6천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사업장별로는 세븐럭 카지노 강남점이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강남점의 7월 매출은 218억 2천만 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14.2%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서울드래곤시티점의 매출은 약 131억 2천만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했다. 부산 롯데점은 67억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했다.
GKL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 브랜드인 세븐럭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 강남과 서울드래곤시티, 부산 롯데호텔에 각각 사업장을 두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인 GKL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카지노 사업을 운영한다.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올해 누적 카지노 매출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2026년 1월부터 7월까지 GKL의 카지노 매출은 2,688억 6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늘었다.
같은 기간 카지노 드롭액은 약 2조 3,100억 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보다 11.0% 증가했다. 드롭액은 고객이 카지노 게임에 참여하기 위해 칩을 구매한 금액을 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