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매출 48% 증가

롯데투어 카지노 매출 증가와 관련된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입구 전경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입구 모습

롯데관광개발 카지노 매출이 4월 전월과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 4월 카지노 매출은 488억 4천만 원, 미화 약 3,3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제주 드림타워 리조트에 위치한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테이블 게임 홀드율과 방문객 수가 함께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롯데관광개발이 월요일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공시와 같은 날 발표한 기업 업데이트에 따르면,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의 4월 매출은 전월 대비 20.9%, 전년 동기 대비 48.5% 증가했다.

테이블 게임 매출은 46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9.4%, 전월보다 21.3% 늘어난 수치다. 게임기 매출은 약 23억 4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4%, 전월 대비 14.3% 증가했다.

회사 자료에 따르면 4월 테이블 게임 홀드율은 22.6%였다. 이는 3월보다 2.3%포인트, 지난해 같은 달보다 6.1%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카지노 방문객 수도 증가했다. 4월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방문객은 58,53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9%, 전월 대비 9.2% 늘었다.

호텔 부문 매출도 개선됐다. 제주 드림타워의 4월 호텔 매출은 73억 8천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8% 증가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25.4% 늘었다.

카지노 드롭액도 증가세를 보였다. 드롭액은 고객이 테이블 게임용 칩을 구매하기 위해 지불한 금액을 의미한다. 4월 카지노 드롭액은 약 2,053억 4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와 전월 대비 각각 8.7%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누적 카지노 드롭액은 약 7,792억 1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카지노 매출은 1,674억 7천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6% 늘었다.

다만 회사는 전년 동기 및 전월 대비 실적이 개선된 구체적인 배경에 대해서는 별도의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