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다이스, 5월 카지노 매출 988억 원…전년 대비 21.2% 증가
파라다이스 주식회사의 5월 카지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한 988억 7천만 원을 기록했다. 미화 기준으로는 약 6,510만 달러 규모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파라다이스의 5월 카지노 매출은 전월 대비로도 13.1% 증가했다. 테이블 게임 매출과 드롭액이 함께 늘면서 전체 실적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부문별로 보면 테이블 게임 매출은 933억 5천만 원에 조금 못 미쳤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4%, 전월 대비 14.3% 증가한 수치다.
반면 게임기 매출은 55억 2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2% 늘었지만, 전월과 비교하면 3.6% 감소했다.
이에 따라 5월 31일까지 올해 누적 카지노 매출은 약 4,151억 8천만 원에 근접했다. 올해 들어 파라다이스 카지노 실적은 테이블 게임 중심으로 안정적인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5월 테이블 드롭액은 7,652억 5천만 원을 기록했다. 테이블 드롭액은 고객이 테이블 게임에서 칩을 구매하기 위해 지불한 금액을 의미한다. 해당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18.7%, 전월 대비 17.4%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테이블 드롭액은 3조 1,700억 원을 소폭 웃돌았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수준이다.
이번 5월 실적은 파라다이스 카지노 사업 부문에 포함된 4개 사업장의 합산 수치다. 대상 사업장은 서울 워커힐 카지노, 제주 카지노, 부산 카지노,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다.
파라다이스는 5월 테이블 게임 홀드율이 12.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의 11.9%보다 소폭 높은 수치다. 다만 2026년 4월 테이블 게임 홀드율 12.5%와 비교하면 다소 낮아졌다.
VIP 방문객 수도 증가했다. 올해 5월 파라다이스 전 사업장의 VIP 방문객은 총 17,078명으로, 지난해 5월 15,896명보다 7.4% 늘었다.
국가별로는 일본 VIP가 9,388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VIP는 3,180명, 기타 국가 출신 VIP는 4,510명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