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관광개발의 5월 카지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한 494억 2천만 원을 기록했다. 미화 기준으로는 약 3,277만 달러 규모다.
이번 제주드림타워 카지노 5월 매출 증가는 테이블 게임과 슬롯머신 매출이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면서 나타난 결과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 있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5월에도 전월 대비 1.0% 소폭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롯데관광개발이 월요일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5월 테이블 게임 매출은 470억 원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0.8%,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한 수치다.
같은 날 공개된 추가 자료에 따르면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의 5월 테이블 게임 홀드율은 22.6%였다. 전월과는 같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2025년 5월과 비교하면 2.3%포인트 상승했다.
슬롯머신 등 게임기 매출은 약 24억 3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23.6%, 전월 대비 3.7% 증가했다. 다만 5월 게임기 홀드율은 4.9%로, 올해 들어 5개월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의 5월 방문객 수는 6만 3,192명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4%, 4월 대비 약 8% 증가한 수치다.
호텔 부문도 함께 공개됐다. 제주 드림타워의 5월 호텔 매출은 75억 원에 조금 못 미쳤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5.4% 감소했지만, 전월과 비교하면 1.7% 증가했다.
5월 카지노 드롭액은 약 2,075억 7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드롭액은 고객이 테이블 게임 칩 구매에 사용한 금액을 뜻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수치이며, 전월 대비로는 1.1% 늘어나는 데 그쳤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카지노 드롭액은 9,867억 8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카지노 매출은 총 2,168억 9천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7% 증가한 수치다.
롯데관광개발은 전년 대비와 전월 대비 실적 변화의 구체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별도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시장에서는 제주드림타워 카지노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카지노 고객 확대와 칩카드 게임 규모 증가를 주목하고 있다. 한국 하나증권이 5월 발표한 보고서에서도 이 같은 전망이 언급됐으며, 해당 내용은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보고서에는 카지노 고객을 위한 무료 객실 배정 확대와 최소 베팅액을 높인 바카라 테이블 증가 등이 실적 개선 요인으로 제시됐다.


